주차장비는 생각보다 비싸다
도쿄에서 타워맨션을 사고 싶은 분들이 관리비 다음으로 많이 묻는 게 바로 이거예요.
“주차비는 얼마나 나와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생각보다 훨씬 비싸요.
일본에서 차를 사려면 주차장이 먼저예요
한국에서는 차를 사고 나서 주차장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죠.
일본은 완전히 달라요.
일본은 차고법(車庫法) 이라는 법률이 있어서, 차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차고증명서(車庫証明) 를 먼저 취득해야 해요. 주차장 계약이 없으면 차 자체를 살 수 없는 구조예요. 허위 신청을 하면 10만엔 이하의 벌금까지 부과돼요.
순서가 이래요:
주차장 계약 → 차고증명 취득 → 차 구매 → 납차
그리고 차고증명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어요. 거주지에서 직선거리 2km 이내에 주차장이 있어야 하고, 구매하는 차가 들어갈 만한 크기여야 해요.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신 분들이 제일 많이 놀라는 부분이에요.
도쿄 타워맨션 주차비, 얼마나 할까요?
도쿄 타워맨션 주차비는 위치와 건물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이 정도예요.
- 일반 맨션 주차장: 월 1~2만엔
- 타워맨션 주차장: 월 3~5만엔
- 도심 타워맨션: 월 5~8만엔
제가 살았던 카치도키 타워맨션은 월 4만엔 이었어요. 1년이면 48만엔, 한화로 약 480만원이 주차비로만 나가는 거예요.
타워맨션 주차장이 비싼 이유가 있어요
일반 아파트는 평면 주차장이라 관리가 단순해요.
그런데 타워맨션은 달라요. 대부분 기계식 주차장이에요. 차를 팔레트에 올려서 위아래로 이동시키는 방식이죠.
이 기계식 주차장이 문제예요.
유지보수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요. 기계가 노후화되면 교체 비용만 1기당 수백만엔이 들기도 해요. 그 비용이 고스란히 주차비에 반영되는 거예요.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요
타워맨션은 세대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적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500세대짜리 타워맨션인데 주차 공간은 200개뿐인 경우도 있어요. 이럴 경우 대기 순번을 기다려야 해요. 입주하고 나서 바로 주차를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타워맨션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 주차 공간이 몇 개인지
- 현재 대기자가 있는지
- 월 주차비가 얼마인지
차가 없으면 오히려 유리해요
도쿄는 대중교통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차 없이도 생활이 충분히 가능해요.
타워맨션 주민 중에 차를 안 가지는 분들도 꽤 많아요. 주차비 월 4~5만엔을 아끼면 1년에 50만엔 이상 절약이 돼요.
대부분이 전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합니다.
카쉐어링도 잘 되어 있어요
도쿄는 카쉐어링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어요.
대표적인 서비스만 해도 타임즈카(Times Car), 미쓰이의 카레코(Careco), 오릭스카쉐어(ORIX CarShare) 세 가지가 있어요.
특히 신축 타워맨션에는 분양 시점부터 거주자 전용 카쉐어가 도입된 경우가 많아요. 건물 주차장 안에 카쉐어 차량이 배치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바로 내려가서 쓸 수 있는 거죠.
이용 요금은 15~30분 220엔부터이고 가솔린비와 보험료도 포함되어 있어요.
월 주차비 3~5만엔을 내면서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만 카쉐어를 이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인 경우가 많아요.
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데 언어가 걱정이라면
저는 부동산 거래를 직접 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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