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 살 수 있어요, 생각보다 훨씬 자유롭게
도쿄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이 있어요.
“외국인도 일본에서 집 살 수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살 수 있어요.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자유롭게요.
일본은 외국인 부동산 취득에 제한이 없어요
한국은 외국인이 토지를 살 때 신고 의무가 있고, 일부 국가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 자체를 제한하기도 해요.
그런데 일본은 달라요.
외국인이라도 비자 종류, 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부동산을 살 수 있어요. 심지어 일본에 살지 않는 외국인도 구매 가능해요. 법적으로 아무 제한이 없어요.
그럼 대출은요?
여기서부터가 현실이에요.
집 사는 것 자체는 자유롭지만, 대출(주택론)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예요.
일본 은행에서 외국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조건은 크게 이래요:
- 영주권 보유자 → 일본인과 거의 동일하게 대출 가능
- 취업비자 보유자 → 은행마다 다르지만 대출 가능한 곳 있음
- 단기비자, 관광비자 → 사실상 대출 불가
저는 영주권이 있어서 대출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하지만 취업비자로 처음 집을 알아볼 때는 거절당한 은행도 있었어요. 같은 조건인데 은행마다 반응이 달랐어요.

현금이 있다면 비자 없이도 살 수 있어요
대출 없이 현금으로 산다면 비자 종류는 전혀 상관없어요. 요즘은 한국분들도 현금매입을 원하고 계신분들 종종 계십니다.
실제로 한국, 중국, 홍콩 투자자들이 도쿄 타워맨션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고, 등기도 정상적으로 돼요.
다만 현금 구매 시에도 본인 확인 서류(여권) 와 인감 또는 서명 은 필요해요.
실제로 외국인이 부딪히는 벽은 따로 있어요
법적으로는 자유롭지만, 실제 거래 과정에서 외국인이 느끼는 어려움은 따로 있어요.
언어 문제가 제일 커요. 계약서가 전부 일본어고, 부동산 중개사도 영어나 한국어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일본어가 되니까 괜찮았지만, 언어가 안 되면 믿을 수 있는 통역이나 한국어 가능한 중개사가 반드시 필요해요.
인감 문제도 있어요. 일본 부동산 거래에는 인감증명이 필요한데, 외국인은 일본 인감 대신 서명(사인) 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이걸 모르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어느 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살까요?
저도 당연히 중국인이 1위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2025년 국토교통성이 처음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가 의외였어요.
2025년 상반기 도쿄 23구 신축 맨션을 구입한 해외 거주자는 총 308건. 그 중 대만이 192건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어요. 2위가 중국 30건, 3위가 싱가포르 21건이었어요.
중국이 아니라 대만이 압도적 1위라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이유가 있어요. 중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대만 부유층들이 해외로 자산을 옮기는 경향이 강해졌거든요. 반도체 붐으로 대만 경제가 호황인 것도 영향이 크고요.
그럼 한국은 몇 건일까요?
사실 공식 데이터에 한국은 상위 3위 안에 들지 않아서 따로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이 조사는 해외 주소를 가진 사람만 집계해요. 즉,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집을 사도 이 통계에는 잡히지 않아요. 재일교포를 포함한 일본 거주 한국인의 구매 건수는 이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실제 한국인 구매 숫자는 통계보다 훨씬 많을 수 있어요.
앞으로는 규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지금은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상황이 바뀔 수도 있어요.
다카이치 정권 하에서 자민당은 외국인 토지 취득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2026년 통상국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또 부동산 등기 시 국적 기재를 의무화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에요.
지금 당장 규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흐름을 주시해두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 항목 | 내용 |
|---|---|
| 부동산 취득 | 외국인도 제한 없이 가능 |
| 현금 구매 | 비자 무관, 누구나 가능 |
| 대출 | 영주권 > 취업비자 > 단기비자 순으로 어려워짐 |
| 언어 | 일본어 계약서, 한국어 중개사 필요할 수 있음 |
| 인감 | 외국인은 서명으로 대체 가능 |
| 향후 규제 | 2026년 법안 준비 중, 동향 주시 필요 |
결국 외국인에게 도쿄 부동산은 열려 있어요
일본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막지 않아요. 오히려 도쿄는 아시아 부동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고, 외국인 구매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요.
언어와 대출 조건만 잘 준비하면, 외국인도 충분히 도쿄에서 집을 살 수 있어요.
다음 글에서는 도쿄 타워맨션 주차비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
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데 언어가 걱정이라면
사실 저는 부동산 거래를 직접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언어 문제 해결과 5채를 사고 팔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매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소정의 유료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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