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일본 부동산 업계에 작지만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어요.
도쿄 도심 6구 (치요다·츄오·미나토·신주쿠·분쿄·시부야) 중고 맨션 평균 가격이 3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어요. 70헤베 기준 평균 가격은 1억 8,761만엔 (약 18억원) 이에요.
0.2%라는 수치가 작아 보이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꽤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2월은 보통 새 학기를 앞두고 주택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거든요. 그 시기에 하락했다는 건 의미가 달라요.
참고로 도심 6구 중고 맨션 가격은 2020년 1월 8,154만엔이었는데 6년 만에 두 배 이상 올랐어요. 그 상승세가 드디어 멈춘 거예요.
왜 떨어졌을까요?
전문가들은 크게 세 가지 이유를 꼽아요.
첫째, 금리 상승이에요. 4월부터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신탁, 리소나 등 대형 은행들이 변동형 주택론 금리를 0.25% 인상했어요. 대출 부담이 커지니 구매자들이 망설이기 시작했어요.
둘째, 전매 투기 세력의 이탈이에요. 중고 맨션을 사서 리노베이션 후 되파는 투기 세력들이 가격 천장에 부딪혀 손해를 보기 시작하면서 매물을 싸게 내놓고 있어요.
셋째, 실수요자의 구매 한계예요. 연수입 2,000만엔 파워 커플도 망설이는 가격까지 올라가버렸어요. 연수입 대비 10배가 넘는 가격이니까요.
일본 부동산 전문가 오키 유진씨는 이걸 “건전한 조정 국면” 이라고 표현했어요. 폭락이 아니라 적정 수준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거예요.
외국인이 집값을 올렸다? 진실은 달랐다
작년 일본 국회에서 흥미로운 논쟁이 있었어요.
일부 의원들이 “외국인, 특히 중국인이 현금을 들고 와서 일본 집값을 폭등시켰다”고 주장했어요. 언뜻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실제로 조사해보니 결과가 달랐어요.
- 외국인 구매 비율: 약 10%
- 일본인 전매 투기 세력: 약 20%
외국인보다 일본인 투기 세력이 두 배나 많았던 거예요.
거기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어요. 일본 지방 은행과 전매 투기 세력의 담합이 집값 폭등의 실제 원인 중 하나였다는 거예요. 지방 은행이 투기 세력에게 쉽게 대출을 내주면서 투기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왔던 거예요. 금융청이 올해 2월 지방 은행에 경고를 날린 것도 이 때문이에요.
결국 외국인 탓은 책임 회피였던 셈이에요. 진짜 문제는 일본 내부에 있었어요.
30년 동안 도쿄에서 살면서 느낀 건, 외국인이 일본 부동산을 사는 건 그만큼 일본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외국인으로서 도쿄에서 집을 5채나 샀으니까요 😄
이 토론을 보면서 정말 속이 시원했어요.
오랫동안 “외국인, 특히 중국인이 현금을 들고 와서 집값을 올렸다”는 억측이 떠돌았거든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었어요. 저도 외국인이니까요.
그런데 국토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그 억측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갔어요. 진짜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아 시원했어요 😊
외국인이 일본 부동산을 사는 건 일본이 그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그 매력에 빠져서 30년째 도쿄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

2008년부터 직접 겪어온 제 생각은요?
저는 2008년 토요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도쿄에서 5채를 사고 팔았어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0.2% 하락에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2020년 코로나 때도 많은 분들이 “이제 떨어지겠지” 하면서 망설이다가 오히려 더 오른 가격에 사야 했어요. 저도 그때 겁먹고 판 집이 지금 1억엔이 넘었어요 😅
하지만 이번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금리 상승이라는 구조적인 변화예요. 지금까지는 초저금리가 맨션 가격을 떠받쳐왔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지금 사야 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래요.
도심 역 직결, 신축, 대형 건설사 물건 → 아직 안 떨어져요. 실수요자 경쟁이 여전해요. 저도 지금 아자부주반 6호기 도전 중이에요 😊
역에서 멀고, 오래된 물건 → 조정이 시작됐어요. 더 기다리셔도 좋아요.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도 손해예요. 하지만 무리해서 사는 것도 안 돼요. 결국 본인 자금 상황에 맞는 물건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는 게 정답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이 살 기회일까요, 아니면 기다릴 때일까요? 댓글로 의견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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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데
언어 문제나 절차가 걱정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는 직접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입장은 아니지만,2008년부터 5채를 사고 팔며 쌓은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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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오키 유진 (沖有人) · 니시오카 타카히로 (西岡孝洋) 대담 「都心マンション単価下落のカラクリ」 文藝春秋 BUNSHUN MONE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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