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맨션 생애 첫 집 매입 후기 2편 — 외국인·비영주권자가 일본 메가뱅크 심사를 통과한 방법

도쿄 타워맨션 생애 첫 집 매매계약 하는 날 도쿄 부동산 상담 후기

1편에서 꿈의 집을 발견하고 가격 협상까지 성공했어요.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주택론 심사.

일본 은행에서 외국인이 주택론을 받는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영주권이 없고 일본어도 완벽하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죠. 그녀의 경우가 딱 그랬어요.


가장 두려운 순간이 왔어요

드디어 일본 메가뱅크와의 인터뷰 날짜가 정해졌어요.

부동산 담당 영업도, 저도 한목소리로 말했어요.

“혼자 가지 마세요.”

같이 가서 옆에서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은행의 대답은 단 하나였어요.

“인터뷰는 반드시 혼자 오세요.”

불안함 200% 상승. 인터뷰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도 미리 알 수 없었고, 저도 부동산 영업도 그저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어요.

일본어로 진행되는 은행 인터뷰. 주택론 관련 전문 용어가 나올 수도 있고, 재정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나올 수도 있어요. 일본인도 긴장하는 자리인데, 외국인 비영주권자 혼자 임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자신감으로 돌파했어요

가장 폐쇄적이라고 불리는 일본 메가뱅크.

그녀는 성실함 + 진심 + 최선 이 세 가지를 무기로 인터뷰에 임했어요. 완벽한 일본어는 아니었지만, 진지하게 준비하고 성실하게 답변했어요.

그리고 돌아온 결과는,

“매매계약 후 본심사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그 순간 우리 셋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다음 상담 때는 통역 동행도 허용된다는 소식까지! 언어의 벽을 성실함으로 넘어선 순간이었어요. 그날 밤 잠은 정말 달콤했어요 😊


드디어 매매 계약의 날

가심사를 통과하고 드디어 매매 계약의 날이 됐어요.

영업 담당자분이 운을 끌어올리는 특별한 장소를 예약해주셨어요. 창밖에는 후지산과 도쿄타워가 동시에 보이는 곳이었어요 ✨ 그 기운을 가득 담은 채 계약서에 도장이 찍혔어요.

그날 집주인 부부도 직접 참석하셨어요. 젊은 부부를 기대했는데 눈앞에 나타난 건 품위 있는 노부부였어요. 예상과는 달랐지만 오히려 더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그녀는 집을 예쁘게 보존해줘서 고맙다며 인사까지 건넸어요.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스몰토크로 분위기가 금방 풀렸고,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어요. 그 모습이 참 좋았어요.

도쿄 타워맨션 생애 첫 집 매매계약 하는 날

본심사까지 무사 통과

계약서를 들고 다시 은행을 방문했어요.

딱딱하고 냉랭한 분위기의 미팅룸이었지만 천천히 분위기를 녹여가며 대화했고, 결과는 본심사 통과!

주택론 관련 전문 용어는 솔직히 일본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에요. 금리 타입 선택, 단독·연대채무 여부, 단체신용보험 옵션, 상환 방식까지 선택해야 할 항목이 생각보다 많아요.

저는 각 항목의 장단점을 풀어서 설명하고, 그녀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기 쉽도록 정리해서 전달했어요. 덕분에 복잡한 과정도 수월하게 넘어갔어요.

그녀는 옆에서 설명을 들으며 찰떡같이 이해하고 또박또박 선택했어요. 그 모습을 보며 “이제 정말 집주인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제가 더 뿌듯했어요.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주택론 실행 → 열쇠 수령 → 입주.

그녀는 말했어요.

“이제 이상한 꿈 안 꾸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3편에서는 드디어 열쇠를 받는 날, 이사 준비, 그리고 그녀가 직접 쓴 솔직한 후기(여기를 클릭)가 이어집니다 😊


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데 언어가 걱정이라면

저는 부동산 거래를 직접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도쿄에서 집을 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언어 문제 해결5채를 사고 팔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매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소정의 유료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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